[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대경본부)는 지난 15일과 19일 두차례에 걸쳐 대전역, 중앙시장, 도마동, 가수원 등 대경본부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추석 맞이 대전 경제발전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경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네상권 적극 이용하기', '재래시장 장보기', '대전지역 특산물이나 향토기업 상품 구매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지역시민과 상인들에게 배포 했다고 밝혔다.

19일 캠페인 행사에는 도마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 직원 50여 명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제모 상임 대표는 "지역경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며 이들의 어려움으로 대전의경제가 무너지면 내 재산, 내 삶의 가치도 함께 추락한다"며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이제 대전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리 시민이 앞장서야 할때다."고 강조했다.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대전을 사랑하고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대전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각종 정책제안과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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