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자간 건전하고 따뜻한 양육공동체 마련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가족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님를 위한 베이킹 클래스(이하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주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베이킹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양육 스트레스와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주 양육자간 건전하고 따뜻한 양육공동체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베이킹 클래스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위치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두타르트, 레몬마들렌을 비롯한 다양한 제과·제빵이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을 느끼며 양육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고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장애학생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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