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인력 충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안전성 향상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국민안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의 충원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1,500명 충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0,000명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하반기에 충원된 인원의 현장 배치와 함께 인력충원 관련 지표의 개선이 나타나면서 안팎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방공무원 1인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인구는 지난해 1089명에서 올해 1045명으로 줄었다. 2022년까지 2만명 충원이 완료되면 1인당 담당인구는 878명으로 크게 떨어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인 미국(911명)과 일본(779명) 등과 비슷한 수준이 되는 셈이다.

구급대원 1인당 담당 인구수도 충원과 함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 1인당 담당 인구수는 지난해 5290명에서 올해 5021명으로 줄었다. 3인 탑승률도 41.6%에서 44.1%로 개선됐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앞으로 충원될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방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 충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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