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 의당면(면장 이춘형)은 지난 20일 인구 늘리기 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남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형 의당면장과 전성균 충남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공주시 인구를 늘리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인력개발원은 재학생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홍보하기로 했으며, 의당면은 ‘공주시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 조례에 따른 재학생의 전입지원금 등의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인력개발원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액 국비로 운영하는 취업전문교육기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330여명의 교육생들이 전문기술교육, 직무능력향상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습득하고 있다.

이춘형 의당면장은 “인구감소는 저출산, 도시화로 인해 어느 소도시나 겪고 있는 공통의 문제이지만,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공주시 인구늘리기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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