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12월31일 이전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서 진행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0월 2일부터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예방접종대상자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의료취약지역(예외인정지역)인 부여군에 주소지로 등록된 어르신은 10월 2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10월 11일부터는 주소지 상관없이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무료예방접종 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이후 11월 16일 이후부터는 보건기관에서 무료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10월 5일부터 부여군 등 의료취약지 만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선희 모자보건팀장은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으로 어르신 개인의 겨울철 건강은 물론이고 부여군 인구의 인플루엔자 발생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전인 9월 말~11월 사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위탁의료기관 여부를 문의한 뒤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및 보건소 예방접종실(041-830-8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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