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취·창업역량개발원(원장 송영규 교수)에서는 지난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엘리트 취업코칭(글로벌반)에 대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취업 관심 인재 발굴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취업자 70%이상 배출을 목표로 내달 4일 면접을 거쳐 총 10명 내·외를 선발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영어 인터뷰가 가능한자와 해외취업에 목적이 확실하고 열정이 있는 자 및 미국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에 한하며 교육은 내달 8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해외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어학(영어)과 구직역량 및 해외취업 교육을 위한 집체교육과 미국과 싱가포르,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알선 등이 실시된다.

특히 집체교육의 경우 총 93시간 중 66시간을 Speaking과 Writing 교육에 할애하며 현지 적응력 향상을 위한 대전대만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하다.

대전대는 또 향후 미국과 싱가포르, 베트남에 취업하는 학생에게 250만원과 150만원, 1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지원함으로써, 해외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기도 했다.

취·창업역량개발원 관계자는 “엘리트 취업코칭은 취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문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더욱더 높임으로써 자신이 꿈꾸던 취업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의 선발 및 관리를 진행하며 취업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엘리트 취업코칭은 성공취업반과 주니어반, 글로벌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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