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추석을 맞아 묘역과 주변 환경을 말끔히 단장하고 유가족과 참배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기간(22∼26)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문을 개방하며, 보훈모시미 차량을 증편 운행(현충원역↔묘역)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전 직원이 교대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종 민원과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현충관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오후 2시에 합동안장식을 진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10일) 동안 약 22만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으며, 금년 추석 연휴(5일) 기간은 안장 위수 증가 등으로 총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참배객이 집중되어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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