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6명이 상임위별 2개조로 나누어 시설생활자에 대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운영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각 상임위별 방문시설로 총무복지위원회는 노인시설인 길벗요양원(음봉면)과 아동시설인 푸른교실지역아동센터(온양6동)를, 산업건설위원회는 청소년시설인 옥련청소년쉼터(온양1동)와 노인시설인 아산노인복지센터(도고면)를 방문해 준비한 쌀, 과일, 화장지, 과자 등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33만 시민 모두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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