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축산품 60세트(600만원 상당)기탁…나눔경영 실천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600만원 상당의 ‘축산품’을 기탁했다.

충남도는 19일 NH농협은행 원종찬 충남영업본부장, NH농협노조 류병관 충남·세종지역위원장 등이 도청을 방문해 남궁 영 행정부지사에게 축산품(목우촌 선물세트) 6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우리 축산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NH충남노조로 지원된 목우촌 선물세트이며,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 및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도는 기탁 받은 축산품을 충남사회복지협의회(충남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수급탁락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NH농협노조 류병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은 “부족한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는 식품기부 전문 전달체계로써 개인·기업·단체 등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전화(070-4099-5674∼5)를 통해 기부식품 영수증 발급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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