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 관내 소외계층 1억 1천여만원 지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세종장애인종합복지관외 5개소와 한가위 추석물품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변창수 세종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좌측 세 번째)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우측 세 번째)이 컨소시엄 참여기관 대표들과 함께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세종시 소외계층에게 세종시민들이 마련된 사랑을 지원해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오전 10시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백기 세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하미용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종복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 김민호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위문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마련된 위문품은 시민 성금 5천만원을 지원해 마련됐으며, 이날 포장된 선물상자를 들고 소외계층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한가위 선물보따리에는 △송편 2kg △한과선물세트 △햄선물세트 △부침가루세트 △햅살 3kg △김선물세트 △기름선물세트 △당면 등 8종류로 1인당 12만원 상당의 물품이 포장되어 있다.

또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 관내 1천 565가구에 추석 위문금 6천 2백여만원을 전달해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을 전했다.

세종공동모금회는 시민성금으로 위문금 1565가구와 위문품 400가구 등 세종시 관내 소외계층 약 2천여 가구에 총 1억1260만원의 성금을 전해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해줬다.

홍영섭 회장은 “시민들이 소중하게 보내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소외감 없는 추석 명절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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