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오는 22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노아벡이 <제 4회 정기연주회> 슈베르트의 공간, 그 따뜻한 울림을 노래하다; Autumn~! Schubert Tim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시를 노래로 만든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감성 가득한 <즉흥곡>, <디베르티멘토>, <변주곡> 등을 연주하며,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들어선 계절의 변화속에서 소리 없이 찾아온 가을을 반겨준다. 아직 울창함을 자랑하는 초가을 숲속으로 눈부시게 파고드는 햇살같은 명랑함과 아침저녁 부는 차가운 바람속의 우울한 비창적인 성격이 함께 자리해 형식적 균형과 뛰어난 서정적 표현력을 보여주는 이 곡들을 통해 슈베트르의 음악이 가득한 공간에서 그 따뜻한 울림을 노래한다.

‘피아노아벡 제 4회 정기연주회’는 멤버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감성과 개성있는 연주를 통해 음악속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시적인 감흥을 담은 슈베르트의 색채적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함으로서, 연주자와 관객간의 공감과 감동이 넘치는 소통이 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문의 042-477-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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