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에서는 교통사고와 범죄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노인정 등 70개소를 방문하여 2,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로횡단 요령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요령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 빈집털이나 고추 등 농산물절도 예방요령에 대하여도 설명하고, 경운기 등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및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 한 결과, 아산지역의 금년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대비 24% 감소되고 부상자는 30%가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중요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 교육 및 홍보, 교통안전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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