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관장 이경식)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그림책 원화전시를 시작으로 아동문학가 소중애 작가 강연, 영미문학강연, 중고책 장터, 과년도 잡지 나눔, 길 위의 인문학, 인문독서 아카데미 등 도서관에서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캘리그라피 써주기, VR영상체험, 영화상영 등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아동문학가 소중애 작가와의 만남, 영미문학 산책 프로그램은 평소에 만나보지 못한 문학계 인사를 초청하여 시민들이 아동문학 및 영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중고책 장터는 서산시민이 모두 참여하여 가정에 잠들어있던 중고책을 발굴함과 동시에 필요로 하는 독자에게 물려줌으로써 시민들의 독서생활을 장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661-8072)로 문의 하면 된다.
이경식 관장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번 9월 독서의 달에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