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전제모)는 오는 15일과 19일에 중앙시장과 한민시장에서 대전경제살리기 위한 시민 캠페인을 전개 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네상권 적극 이용하기, 재래시장 장보기, 대전역 특산물이나 향토기업 상품 구매하기' 등 대전의 경제살리기에 시민과 상인 모두를 위한 캠페인으로 대경본부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한다.

대경본부 전제모 상임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으며 대전 역시 150만 인구의 붕괴, ktx의 서대전역 정차 감소로 인한 역세권의 쇠퇴, 인근 세종시로의 인구와 경제의 블랙홀 현상 등으로 인해 17개 광역시중 경제사정이 제일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번 캠페인은 국민 한명 한명의 지혜와 힘을 모아 IMF라는 최악의 위기를 이겨낸 경험을 기억하면서 다시한번 대전시민의 위대한 힘으로 대전경제를 다시 살리는 작은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경제살기기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7월 16일 대전광역시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을 발급 받은 단체이며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대전지역 경제 살리기에나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단체로 대전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에 동의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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