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를 공직기강 확립기간으로 정하고 119출동 등 소방업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정히 확립하여 맡은바 직무에 전념하는 건전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실시된다.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근무시간과 야간 취약시간대에 각 부서를 불시 방문해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윤리 △추석 연휴 화재 특별 경계근무 점검 △소방 활동 대응태세 확립 △소방공무원 기본근무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직무와 관련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 등의 주요 비위행위자는 엄중 처벌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태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복무점검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 등을 사전 차단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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