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삼성동을 시작으로 각 동 50명씩 800명 다가미 전수식 개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5일 삼성동을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에 대해 동별로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 등 8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로 위촉했으며, 6일에는 가양1동과 판암2동 11일에는 가양2동이 잇따라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다가미’는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전면 실시되는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동 중심 커뮤니티케어 민간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다가미의 역할 강화를 위해 교육 계획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돌봄문화 여건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다가미 활동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복지정책과(042-251-4632)나 각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2022년까지 자살 등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원년의 해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중심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며 “향후 다가미 운영활성화 지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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