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장학생에 선발되어 육군참모총장 명의 임명장을 수여받은 학생들
지난 9월 10일 육군은 대덕대학교에서 군가산복무지원금(군장학생)을 받는 학생들 대상으로 소집교육이 있었다.

군장학생에 선발된 것도 중요하지만, 재학중 간부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내년 2월 18일 입교전까지 체력단련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장학금은 2학년 때 등록금에 해당하는 598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국가장학금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한다.

대덕대 군사학부는 121명이 군장학생에 선발되었고, 방공유도무기과는 금년에도 30명이 군장학생으로 2004년부터 483명이 합격하였다. 이는 매년 입학정원대비 50%를 상회하는 인원이다.

대덕대 군사학부는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3사관학교에 합격하였다. 방공유도무기과 학생중 2019학년 3사관학교 3차 합격인원은 정시생도에 13명, 예비생도는 8명으로 10월에 최종합격을 앞두고 있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3사에 진출한 인원은 91명으로 전국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군 간부(부사관, 장교)로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덕대 방공유도무기과에서 꿈을 이루는데 앞장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로, 적성 등을 고려하여 충남대, 공주대 등과 연계편입제도를 통해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새로운 군 정책 변화에 맞추어 학과 교수들과 협력하여 장기선발시 관련 학위 및 학점에 따른 가점부여, 군무원과 여군부사관의 확대 등에도 대비하고 있다. 그동안 최다 진출 및 임관에도 노력하겠지만, 그보다 사람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명심하고 면담과 진로지도를 통해 장기적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에서 “방공유도무기과”를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