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9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9년도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선정으로 인해 우송정보대학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 수료자에게 수준 높은 훈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숙련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이 학비 부담 없이 2년간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실무능력과 이론을 배우고 학위까지 받는 제도이다. 2019년도부터 우송정보대학은 스마트기기생산과를 계약학과로 개설하여 도제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들을 학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번 P-TECH에 참여한 도제학교는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홍성공업고등학교, 논산공업고등학교, 부여전자고등학교의 4개교이다. 참여 도제기업은 ㈜은성전장, ㈜시온, ㈜에스이, ㈜엘라이트, ㈜정관디스플레이, ㈜삼능, ㈜광현, ㈜대한피엔씨, ㈜진선테크, ㈜와이엔씨, ㈜씨티네트웍스, 오텍캐리어냉장(유), 건우전장(주)의 13개 기업이다.

정상직 총장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도제학교 및 우수기업체와 협력하여P-TECH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선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