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은 16일부터 21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학원차량 156대, 교습소 4대 총 160대에 대하여 차량 현장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학원 및 교습소의 통학차량에 대하여 안전장치 구비 및 파손 여부, 교육이수 여부, 경찰서 통학차량 신고여부, 운전자교육정보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실사 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이를 개선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차량 안전매뉴얼에 따라 보호자 인계 철저, 운행 후 어린이 잔존 여부 확인,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을 강조하여 폭염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심훈 교육장은 "해마다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운영을 당부드려도, 사고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한다면서 평소 안전이 생활화되어 있지 않는다면 매년 사고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학원장 및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