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실시한 2018 홍성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참가학생 20명이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018년 8월 14일(화) 14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018 홍성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 시작된 사업으로 참가학생들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홍성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한 Pasadena Intermediate Schoo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 및 방과후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 속의 영어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홈스테이에서 가정에서 생활하였다.
특히 이번캠프는 현지학생들과의 1:1 멘토, 멘티 활동, 영어 일기쓰기 및 SNS를 통한 공유, 주말 및 저녁 시간을 활용한 홈스테이 가정에서 미션 수행 등의 특색 있는 활동들도 이루어져 참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캠프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에 앞서 3주간의 캠프활동에서 느낀 점을 각 학급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 기간내 틈틈이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으로 한류문화를 선보여 현지학생 및 교직원들의 열렬한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민족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항상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 지내다 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우길동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