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 구청장 가운데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것은 장 구청장이 유일하다.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 실시 23주년을 맞이하여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올해도 5개 부문(국정 부문, 광역자치 부문, 기초자치 부문, 공직자 부문, 사회단체 부문)에 걸쳐 지난 7월 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여 이달곤 심사위원장(前 행정안전부 장관) 포함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해 심사한 결과 국정부문 2명, 광역부문 8명, 기초부문 9명, 공무원부문 2명을 선정했다.

특히, 장 청장은, 서구 균형발전 추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서구 구현, 주민자치위원회 실질적 자치권 부여, 구민 참여형 감사위원회 운영,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범구민운동 행복드림 릴레이 추진 등 추진사례로 기초자치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방자치 23주년, 민선 7기를 시작하는 해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대한민국 지방분권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월) 오후2시에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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