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주포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주포면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파트·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 설치해야 함에 따라 주포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주포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원 40명의 대원들은 주포면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였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및 주택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주포면전담의용소방대 이종협 대장은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해 우리고장 화재예방 활동에 앞장서 마을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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