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동양소방, 성원전기통신 바른충남기업 가입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13일 서산의 동양소방(대표 이금주), 성원전기통신(대표 유장곤)을 각각 바른충남기업 65, 66호로 선정하고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지사회장 등이 참석하여 두 대표에게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기업 모두 서산에 위치해있으며, 동양소방은 소방시설 공사업체, 성원전기통신은 전기공사업체로 업계에서는 전도유망한 업체로 알려지고 있다.

서산상공회의소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나눔문화 확산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대표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해 바른충남기업 가입을 결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지사회장은 “세상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겐 여전히 각박한 것이 현실”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을 통해 오래오래 나눔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업이 가입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단체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충청남도 66개의 기업이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으로 나눔 실천에 함께하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에게는 ‘바른충남기업’ 명패가 증정되며,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에 위치한 도네이션월(Donation Wall)에 등재된다.

한편 바른충남기업 후원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바른충남기업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041-640-4821)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이금주 대표(서산적십자봉사회 2대 회장 역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송희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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