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 제작...공간정보이용 및 행정업무 추진에 큰 도움 기대-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간정보이용 및 효율적인 행정업무의 추진을 위해 최신 항공사진 및 각종 지리정보가 포함된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수치지형도란 항공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디지털화해 제작한 전자지도로, 상하수도·가스·전기·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도시계획 등 효율적인 도시행정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본도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국비 5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읍·면·동 주요지역 65.5㎢에 대한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윤왕진 토지과장은 “이번 수치지형도 제작으로 공간정보 이용 활성화 및 행정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최신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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