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소년이 말하는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세계 50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8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초청연수’가 오는 24일부터 8박 9일간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오는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놀면서 배우는 한국어교실 홈스테이가 26일 “친구야!학교가자.“ 담장넘어 지구촌 보기, 한국음식전통체험이 27일 자원봉사활동, 전통문화체험, BBQ 파티, 지구마을축제가 28일 민족의 뿌리찾기, 농촌문화체험 등이 28일에는 공주에서 농촌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이문고등학교에서는 일일학생체험과 한국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재외동포청소년들의 한국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공주한옥마을과 무수천하마을에서 진행 될 전통문화체험과 농촌체험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농촌체험을 통해 모국인 대한민국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홈스테이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와 생활체험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또한 지구마을 축제(대동놀이)는 대전지역청소년들과 재외동포청소년들의 극단 우금치와 함께 하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진행되며 전통놀이, 평화 플래시몹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을 시작으로 재외동포청소년들이 전하는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전YMCA는 매년 7월 한국YMCA‧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재외동포청소년들을 초청, 재외동포청소년들의 민족애‧자긍심 향상과 지역청소년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조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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