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는 18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18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주요업무보고에서 구본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원자력연구원 주변 환경방사능 검사와 관련한 질의에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방사능 검사를 위해선 원자력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올 하반기에는 전문인력 확충과 연 2회 검사가 아닌 상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채계순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관련한 질의에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현재 대기오염측정 장소가 10개소로 매우 부족하다며 더 많은 장비를 설치 할 것을 요구하며, 대기 측정 및 연구를 위한 전문 인력 확충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손희역 의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은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관련한 사항에서, 토종벌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과 개체수 보존을 위한 시의 대응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개채수가 줄어드는 토종벌의 효율적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윤종명 의원(동구3, 더불어민주당)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보유 연구 장비가 매우 열악함을 지적하며, 연구장비 성능이 좋아야 정확하고 빠른 연구결과도 나올 수 있다며, 노후된 연구장비 성능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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