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 안정 도모 및 삶의 희망 제시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 주민 40여명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열린 ‘2018년 나눔의 숲 캠프’에 참가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나눔의 숲 캠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자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나의 꿈 심기, 나무 역할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 참여주민의 자존감을 강화하고 참여주민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데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군은 소외계층의 여가문화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양지역자활센터 김은진 실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자연의 풍요로운 선물을 경험하고 사회적·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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