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7월 17일~18일 양일에 걸쳐서 논산계룡 관내 유·초·중·고·특 학교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년제의 내실있는 안착을 위한 「2018 논산계룡 유·초·중·고·특 학교장과 함께하는 자유학년제 연수」를 서울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의 준비된 상황을 안내하고 pre-자유학기의 취지와 자유학년제의 전면실시 현황, 논산계룡 자유학년제 운영사례를 통하여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진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첫째날에는 서울교육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자유학년제 관련 정책 설명과 박제동 소장(한국 FUN-소통/조직문화 연구소)의 ‘학교내 자유학년제 지원 조직의 혁신 변화를 위한 조직 활성화’라는 주제로 알찬 강의와 오후에는 자유학년제 예술․체육활동으로 연극 관람이 이루어졌다.

둘째날에는 과정별 자유학년제 확대 방안에 대한 토의와 간담회, 자유학년제 예술활동으로 예술의 전당 샤갈 전시회를 체험하며 자유학년제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는 자유학년제의 내실있는 정착을 위해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지원단 구축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현장지원 컨설팅 실시 ▲진로 체험처 확보 및 안전점검 ▲공동교육과정 운영지원 등을 통하여 자유학년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일규 교육장은 “pre-자유학기를 통한 예비 중학생의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 제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및 협력강화로 더욱 초, 중, 고등학교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자유학년제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꿈을 키우고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학교별 특색있는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