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수여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탄동농협 민기식 전 조합장이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존경받는 퇴직조합장으로 선정,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는 16일 농협대전본부 회의실에서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존경받는 퇴직 조합장에 탄동농협 민기식 전 조합장을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탄동농협 민기식 전 조합장은 1981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탄동농협 조합장으로 재임(9선)하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겸임하는 등 재임 중 탄동농협은 물론 대전 관내 농·축협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그 공이 컸다.

민기식 前 조합장은 "창립기념일 감사패를 받는데 선배 조합장님과 후배 조합장님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농협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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