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1일까지 ‘신과 함께2’ 전시회 개최

예그리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신과 함께2-세상의 모든 신’ 전시회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신과 함께2’는 여러 종교에서 말하는 신의 존재와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다. 회화·조형미술·공예 등의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우리 삶 속에 깊이 관여하는 신의 존재를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인간이 죽음에 이르렀을 때 신을 찾고, 죽음 이후 천국 또는 극락세계로 보상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신과 함께2’에서는 신의 뜻대로 신과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죽음 이후에 있어지는 일들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나눈다.

또한 도슨트의 작품설명으로 심오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준다. 단 도슨트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하루 총 6회 운영된다.

예그리나 박현주 대표는 “작년에는 대전문화재단의 첫술프로젝트를 통해 ‘신과 함께’로 대전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정말 기뻤다”며 “올해에는 예그리나가 ‘신과 함께2’를 자립해 진행하는 만큼 대전 시민 여러분들께서 작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그리나는 대전·충청지역의 창작예술 단체로서 역량 있는 작가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이며 신진예술 발굴과 더 나아가 지역을 초월해 동시대의 문화를 이끌어갈 창조적인 인재들로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과 함께2’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서 1만 원의 입장료가 필요하며,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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