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 노인회분회 우승, 중앙동 노인회분회 준우승 차지

[대전투데이 천안=고영태 기자] 지난 10일 30개 읍·면·동 분회장과 선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방체육관 게이트볼 구장에서 제21회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기(지회장 유홍준)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

이날 대회는 1부 예선전(1·2회전), 2부 개회식, 3부 예선전(3·4회전)과 결선,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종호(90, 일봉동) 어르신과 황태희(91, 성정2동) 어르신이 최고령 참가자에게 주는 장수상을 받았다.

우승은 원성1동 노인회분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중앙동 노인회분회에게 돌아갔다.

유홍준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신체리듬과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평소 실력 발휘와 멋진 플레이에는 아낌없이 찬사를 보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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