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임산부에게 새 희망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는 롯데의 후원으로 내년 5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임산부에게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예비맘 지원 프로젝트는 2018년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출산 예정인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산모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로 선정되면 1인당 25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 산모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http://www.redcross.or.kr/voluntary/windmill_support_layette.do#)에서 가능하며 출산용품은 분유수유세트, 힙시트, 내의 등이나 모유수유세트, 체온계, 베개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한 관계자는 “새 생명이 태어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축복받아야 할 일이지만, 힘든 상황에 있는 산모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주변에 출산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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