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캠핑장, 유원지 등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불법촬영 행위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불법촬영기기 탐지기를 이용하여 칠갑산 오토캠핑장, 유원지의 화장실, 샤워장 등에 대하여는 세심하게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촬영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여성안심비상벨에 대한 작동상태를 점검하여 여성들이 긴급한 상황에서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청양군내 89개소의 저수지에 대한 수영 금지 경고시설 및 7개소의 물놀이 예상 장소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건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양경찰서 이병춘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팀과 여성청소년계에서 합심하여 피서 인파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촬영행위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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