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국립대전현충원은 따뜻한 보훈의 일환으로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의 기조아래 원내 주차장 6곳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지정, 운영한다.

임산부 배려 주차구역은 국가적 출산 장려에 일조하고 현충원을 방문하는 임산부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에 마련된 주차구역은 보훈매점 앞, 민원안내실, 본관, 현충관, 보훈미래관, 보훈가족쉼터 주차장 등 6곳에 총 11면의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확보했다.

특히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기존보다 주차구역을 확대해 임산부가 차에 탑승하고 내리기 편리하게 주요 시설물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배치해 교통 편의를 증대했다.

권율정 원장은 “현충원의 최고의 VIP는 아이들과 학생들"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 등 교통약자 들은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열린 호국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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