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사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20일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 전통문화전수관에서‘2018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행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심사, 대치면사무소, 대치면 남․여의용소방대, 주민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을‘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임광빈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특히 상갑리 소재 안심사(주지 인득스님)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102개, 분말소화기 61개를 기증해 행사추진에 힘썼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자율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을 위해 집집마다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해 특별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 종료 후 대치면 남․여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마을 주택 노후 전기시설을 안전점검하고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김창현 현장대응단장은“화재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자율안전의식을 확립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마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