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금산=주연기 기자]금산청소년미래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8 충청남도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연수 청소년 愛 워밍 UP’에 참가했다.

이번 연수에는 금산을 대표하는 각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6명의 학생들과 청소년지도사 3명이 인솔자로 함께했다.

특히, 지난 박람회에 이어 이번에도 금산청소년미래센터, 금산다락원, 마달피수련원, 문화의집 등 우리지역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서로 함께 참여하며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마다 11월에 진행되는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에 대비해 각 참여기구 대표자들이 모여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민주시민교육, 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 운영스킬 및 사례, 참여대회 운영방향 및 발전방향 논의, 홍보 스킬 향상(지도사)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지도자 및 청소년에게 필요한 전문적 지식 및 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기관 간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로 나눠 각 참여기구에 대한 이해와 운영방안, 회의스킬, 지역의 청소년정책발굴과 지역에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 타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2018 참여대회 운영방향 논의 등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기구 대표자로서의 능력을 다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박지현 학생(금산여중,3)은 “그동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막연할 수도 있었던 청운위 활동에 대해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참여대회 일정을 직접 구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위원장 오빠뿐만 아니라 다른 참여기구 언니오빠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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