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운영위원회 개최⋯ 착한거리 선포 및 기부자 추천 캠페인 활동 논의

▲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제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 회의를 끝낸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새로운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제6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안재승 부단장 위촉장 전달과 신임 황순덕 단원 단원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봉사단은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전개, 세종시 특화골목 착한거리 선포식 등의 나눔캠페인을 위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봉사단은 주변의 지인들이 근무하는 회사를 연결시켜주어 착한나눔캠페인을 제안하고 또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추천하는 긴급나눔 119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등불이 되어주기로 했다.

모금전문 봉사단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착한나눔캠페인 설명에 어려움을 느낀 봉사단은 주변의 사업장이나 기부자를 추천해 주면 모금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나눔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기부에 참여하게 끔 제안하는 방안을 착안했다. 또한 이와 병행해 거주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면 방법을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

한미희 단장은 “세종 사랑의 열매를 대표하는 긴급나눔 119캠페인을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많이 발굴되어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봉사단이 일조했으면 좋겠다”며 “세종의 실정에 맞는 활동 방법을 찾아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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