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길남)은 지난 11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독은 저소득 및 갑작스런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식량고갈에 대비해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해 놓았다.

이 사업은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 기금 및 개인 또는 단체의 백미기탁을 받아 시행할 예정이며 다량의 쌀이 남을 경우 떡 등으로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길남 단장은 "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독을 설치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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