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눈물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민주당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 가해자로 몰아.... 멱살 잡고 욕하다. 뺨 맞은 것은 쌍방 폭행 주장

6.13 지방선거가 고소고발에 이어 비방까지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뜻한 기자회견 등 진흙탕 선거로 변질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완섭 후보가 12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14일 동안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유세방해와 네거티브로 당한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지지를 호소해 자리를 함께한 1천여명의 지지자가 눈시울을 적셨다.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하고 있는 가운데도 모 정당과 모 단체가 선거운동을 방해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여당·야당 단체 할 것 없이 이완섭 후보만 공격하는 모양세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약국 앞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 선거유세 중 술 취한 난동자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게 폭행을 가하는 장면을 빼고 촬영한 영상만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이 취객에게 폭행당해 아우성을 지르는 현장을 보고 누군가 말리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그 인물이 이완섭 후보 형으로 추정된다며 민주당이 네거티브 전을 펼치고 있다.

취객으로부터 발이 밟히고 팔이 수차례 꺾기는 폭행을 당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인격은 무시하고 술에 취해 선거운동을 방해하며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람의 인격만 옹호 하는 모습에 시민들은 손사래를 치고 있다.

취객으로부터 폭행당한 A여성은 자신이 취객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은 쏙 빼고 이완섭 후보 형이 취객과 몸싸움 하는 장면만 SNS에 유포시키는 행위는 어이 없는 일이라고 지적 했다.

여성 A씨는 자신을 구하려는 이 후보 형에게 취객이 욕하고 멱살을 잡고 발로차고 약자인 자신에게도 발을 밟고 팔을 꺾는 등 취객이 폭행을 가하는 장면을 공개하라고 촉구 했다.

한 제보자는 폭행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멱살 잡고 쌍욕한 사람만 피해자로 보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멱살 잡고 난동부린 사람의 뺨을 때린 사람도 피해자라며 쌍방폭행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이완섭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낙선시키려고 누군가 친밀한 연출로 조작된 사건으로 의심해 볼만한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당 이완섭 시장후보가 지난 4일과 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 탈환 이후 깨끗해야 할 선거판이 네거티브 전으로 변질 됐다고 설명 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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