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난동자 비판 없이 피해본 이완섭 후보 공격 말라 일침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가 자유한국당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형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시민을 폭행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난동으로 유세를 방해하고 경청하던 여성에게 피해를 입인 자를 두둔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규탄 하다고 피해자 A씨는 말했다.

A씨는 지난 10일 3시경 서울약국 앞 3거리에서 방송인 이상벽씨가 이완섭 후보를 지지하는 유세를 하고 있어 대열에 합류해 유세를 경청하던 중 술 취한 듯 보이는 젊은이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면서 유세를 방해 했다고 주장 했다.

난동자는 연설을 방해하기 위해 이쪽저쪽 왔다갔다. 하던 중 갑자기 A씨 자신 있는 쪽으로 다가와 몸을 밀치고 발을 밟고 팔을 수차례 가격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아파서 소리를 질렀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머리가 하얀 분이 왜 여성에게 행패를 부리냐.하지 말라고 말리자 입에 담지 못 할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유세를 경청하던 주위 사람들이 아줌마에게 이게 무슨 행패냐고 하자 난동자는 여러 명이 모의해서 돈을 뜯으려 한다며 사기꾼으로 몰리는 억울함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난동자는 현장에서 A씨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했고 “술 취한 사람이라 전화번호만 받고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A씨는 분명히 피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술 취한 난동자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피해자인 자신의 의견을 묻지 않고 이완섭 후보 측만 비방 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분개 했다.

그리고 이완섭시장 형은 피해를 당하고 있는 여성을 구해준 사람이지 난동자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했다.

A씨는 더불어민주당이 피해자인 자신을 대변해주지 않고 정치적으로 이용할 경우 난동자를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분개 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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