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건설(주), 위기가정 돕는 바른충남기업 56호 가입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공주시 소재 동양건설주식회사(회장 정해상)을 바른충남기업 56호로 선정하고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정해상 회장, 임월숙 대표이사 부부에게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양건설(주)는 1982년 첫 발을 내디딘 철물공사업체로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변의 낙석 등을 저지시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및 보행자 보호용 휀스 등을 제작·설치하는 업체다.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남다른 열정으로 이 기업의 낙석방지책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신기술로 등록되기도 했으며, 조달청우수제품등록업체일 정도로 업계에서는 전도유망한 업체로 알려지고 있다.

정 회장 부부는 기업의 발전만큼이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식에 참석한 정해성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회에 환원하고, 기부하는 건 사업가의 의무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은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동양건설(주)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기업의 이름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우리 지역 위기가정을 도울 수 있는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주)가 가입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단체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에게는 ‘바른충남기업’ 명패가 증정된다.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쓰이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바른충남기업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041-640-4821)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이 동양건설(주) 정해상 회장에게 바른충남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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