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와 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6월3일 오후 5시 대전복합터미널 광장에서 민선7기 지방자치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희망제작소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상임이사 재임시절부터 지금까지 지방선거때 시, 군, 구청장 후보를 선별해 <지방자치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협약대상은 지역사회의 혁신을 추구하는 희망제작소의 비전과 가치, 활동에 동의하며, 지역사회 희망만들기 프로젝트에 뜻을 같이 하는 지방자치단체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자치단체장후보는 희망제작소가 추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 사회적 경제 확산, 지역의 자원과 혁신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행복을 최우선 하는 복지정책, 다음 세대도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의한다고 돼 있다.

또한, 자치단체장후보는 희망제작소가 추구하는 가치를 토대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후보는 당선 후 정책협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고 돼 있다.

(재)희망제작소 김창민 팀장은 “우리가 세운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중 에 한명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다. 20년간 지방자치단체를 지켜온 분이고, 그 정점에 서 있는 황 후보는 희망 있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는 “오랜 시간 대전 동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다. 희망제작소에서 저를 협약 대상으로 선정해주신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출마선언을 했을 때의 초심을 절대 잊지 않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지방자치단체, 신뢰감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드는데 꼭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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