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금오영농조합(주), 열린문디자인 바른충남기업 가입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아산의 금오영농조합주식회사(대표 김세영)와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을 각각 바른충남기업 54, 55호로 선정하고 명패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두 기업의 대표에게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오영농종합(주)는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양돈업체로 자체브랜드인 ‘맛보래’를 운영하고 있다.

김세영 대표는 아산 지역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른충남기업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열린문디자인 역시 아산시 염치읍에 위치한 디자인 업체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일 뿐 아니라 여성기업이기도 하다.

두 대표는 지난 4월 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의 발전만큼이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에 ‘바른충남기업 캠페인’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다.

한편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단체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에게는 ‘바른충남기업’ 명패가 증정된다.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쓰이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바른충남기업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041-640-4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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