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하는 일 더 알리기’위한 도시와 농촌의 소통 메신저 역할 수행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24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전파하고 도시와 농촌의 소통을 실천하고자 대전지역 범농협 계열사 대표와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유성구 송정동 박진홍(52세) 농가(딸기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은 농협대전지역본부에서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범농협 계열사 대표 15명이 참석하는『대전지역 범농협 시너지협의회』개최일이다.

시너지협의회는 보통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 모여 각 계열사 대표들이 범농협 당면현안 공유, 시너지사업 발굴 및 성과를 창출하는 등의 역할을 주로 해왔으나, 지난 2월 범농협 계열사 대표 15명이 체결한‘영농지원 및 사업지원 MOU’ 실천의 하나로 영농철 일손 부족농가에 집결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 작업은 재배를 완료한 딸기농가의 묘목을 제거하는 작업이었으며, 아침일찍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진행해 온몸이 땀으로 샤워했다.

이날 일손돕기 현장에서 전용석 본부장은“『대전지역 범농협 시너지협의회』가 앞장서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및 농협이 잘한 일을 농협 全직원이 적극 홍보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도록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대전지역 범농협 시너지협의회』는 앞으로는 농촌과 범농협 사업장 등 현장에서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계열사 대표가 직접 피부로 공감해 직원들에게 그리고 나아가 국민에게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지역 범농협 시너지협의회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대전검사국,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대전권역보증센터, 농협대전공판장, 농협대전유통, 농협목우촌,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은행, 농협 생명·손해,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등)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