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해밀리(6-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의 설계 및 시공 등 전체 건설사업관리를 담당할 용역업체로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4일(목)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10개 업체가 참가 신청하여 경합을 벌였으며, 1단계 서류심사(PQ)와 2단계 제안서평가(TP), 3단계 가격입찰 순으로 심사를 통해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임진우)를 최종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정림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와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다양한 실적이 있는 전문업체로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현재 국립박물관단지 설계를 시행 중이고 2016년도에 완공된 ‘고운동 복합주민공동시설’ 건설사업관리용역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6-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인근 초․중․고교와 유치원, 근린공원 등과 통합설계공모를 추진한 사업”이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건설사업관리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복합주민공동시설이 주민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고품질의 핵심시설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은 5월 중 기본설계단계부터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2021년 초 사업준공 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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