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건설 지역주민과 상생발전 노력
중부건설본부 사회봉사단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요청에 따라 봉사인력을 다양한 분야에 탄력적으로 배정함으로써 농가주민들과 함께 1만2000평에 달하는 농지에 모판 나르기부터 상자 묶기, 쪽파 캐기, 비닐하우스 내 상추 솎아주기, 옥수수 묘목심기, 고추 지지대 세우기 등 농촌 일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내기 사회봉사활동은 4일 간 진행되는 동안에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의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지만 총 40여명의 봉사단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전력설비 건설 민원지역의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중부건설본부 사회봉사단 신명식 단장은 "앞으로도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전의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