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네거티브 법적 대응 밝혀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오시덕 자유한국당 공주시장 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난무하는 악의적인 흑색선전에 관계법에 따라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최근 비리설, 금품수수설, 그품살포설, 관권선거, 치매가 걸렸다 등 최근 나에 대한 악의적인 헛소문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퍼트리는 경우 더이상 좌시할 수 없어 관계법에 따라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정당한 승부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언론의 악의적으로 보도에 안타까움이 있고 선거가 입박한 상황에서 특정 후보를 깎아내리는 가사는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근거 없이 추측과 의혹제기로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사건건 본인을 언급하며 문제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기자의 개인적인 생각까지 기술해 마치 범법혐의가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보도하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지역의 한 일간지가 '사업가 A씨 오시덕 공주 시장 예비후보 '정치자금법위반'검찰에 진정서 제출'이란 제하의 “진정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정치자금법에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현금 5천만원을 교부받고 각종 비용을 부담시키는 등 부정으로 수수한 사실이 있는 바 피진정인을 정치자금법 제45조 제1항(정치자금부정수수죄)위반 혐의로 진정서를 제출했다”라는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는 의도된 행위로 철저하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10일 공무원모임에 참석한 것에 대해 "우연히 참석하게 됐지만 그들의 행사였지 내 선거와는 무관한 모임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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