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총회장 오호석)가 24일 오전 11시 30분, 양승조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고 충남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을 비롯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문화나눔실천운동본부,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사)한국영상문화시설중앙회,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사)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사)한국방역협회,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사)한국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 (사)전국보일러설비협회 등 120여 협·단체장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공동대표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호석 총회장은 “충남의 발전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일념 하나로 충남을 위해 헌신해온 양승조 후보야말로 충청남도의 미래를 열어갈 후보”라고 밝혔다.

오 총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남, 충남다운 충남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제 충남을 반칙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적임자는 양승조 후보“ 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양승조 후보는 소통과 융합의 충남도민 대표자로,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을 이끌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양승조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큰 기쁨이다”고 소회를 밝히며 “1천만 직능, 중소자영업자를 권익을 우선에 두는 충남 도정으로 보은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와 충남지역 15개 시장‧군수 후보는 24일 오전 11시 충남도청에서 ‘15개 시장군수 후보자 정책공약 발표 및 실천서약’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와 15개 시장군수 후보들은 서약식에 앞서 본인들의 공약을 발표 후 서약식에 서명하는 절차를 통해 도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서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실천 서약에서 “오늘 후보등록을 마치고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 앞에 서있다.”며, “저와 15개 시장군수 후보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충청의 꿈과 도민들의 희망을 받들겠다. 그래서 20여일 앞으로 다가선 6.13 지방 선거에서 반드시 충청의 꿈, 도민이 승리하는 지방 선거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이인제 도지사 후보와 힘을 합쳐 천안 시민의 삶의 가치를 2배로 향상시키겠다. 인구 65만 명에 육박하는 충남의 수부 도시인 천안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내버스체계의 혁신, 동서균형발전, 부패 없는 깨끗한 천안, 4차 산업혁명과 드론전담기지, 한화 제3구장 건설 등의 공약을 지키겠다”고 밝히면서, “부정부패로 시정에 공백이 생기거나 수십억을 들여 재보궐선거를 해야 하는 과오를 절대 저지르지 않겠다.” 다짐했다.

이어 이완선 서산시장 후보는 “서산은 충남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 중국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서산 민항 비행장 인입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국비를 끌어들여 국내에서 비행기를 타고 바로 갈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만들어 공항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공항 철도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는 “앞으로는 서해안 시대가 핵심이다”며,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자유한국당 후보인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보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이인제 도지사 후보님의 고향인 우리 논산의 시장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첫째, 도농 복합도시 논산은 농업이 크게 발전되고 농업이 행복한 논산을 위해 농촌공단을 설립해 생산‧유통‧가공‧수출 그리고 연구 기능까지 되어 있는 컨트롤타워를 세울 것이다. 둘째, 논산은 국방의 도시, 애국의 도시로 국가산업단지를 만들 것이다. 셋째, 명품교육도시를 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논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는 “계룡시가 15년이 되었지만, 역동적인 행정을 펼치지 못하고 그동안 특성을 살리지 못해 낡고 정체되고 비효율적인 시정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에 심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계룡문화원 설립과 수영‧볼링‧배드민턴 등 전용구장 건립,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 및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하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계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는 “관광이 경제, 경제가 곧 민생이다. 우리 아산을 관광의 명소, 아산하면 ‘관광’이 생각나도록 관광의 명소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이 3개 온천을 특화시켜 발전시키고, 이순신 축제를 전국 축제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아산을 관광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많은 일자리 창출과 구도심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는 “부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부여를 만들기 위해 항공 전문대학 유치, 세종‧공주‧보령‧청양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 그리고 특급호텔 유치를 통한 마이스(MICE)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며, “월 10만원씩 3년 간 저축하면 부여군에서 1,000만원 지원해주는 희망통장을 통해 사회 약자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상생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아동 친화 도시(권역별 키즈카페), 여성친화 도시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는 “서천은 넓은 들과 야산, 바다가 있는 지역. 연간 순소득 1억 원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우리 지역의 농수산품들이 맛좋은 식품거리로 성장하게 하는 게 첫 번째 공약이다. 두 번째는 공단에 1조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농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첨단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터전으로 일구어 내겠다. 셋째, 700만의 관광객이 서천에 다녀가는데 관광객 수를 1,000만 명으로 올리고 특산품 판매나 숙박 시설, 그리고 기타 서비스 산업을 일으켜서 우리 지역 주민의 호주머니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 넷째, 농촌 지역이므로 불리한 게 많아 어린 아이들과 중‧고등학생 모두가 도시보다는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 그리고 학습 신장 등 앞으로 이 부분을 주력해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섯째, 오래된 군청사 신축 계획을 발표하였고 도시 계획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섯째, 임기 중에 아름다운 서천을 만드는 게 저의 목표이다. 일곱째,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다. 폴리텍대학이 2021년 개교를 통해 우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제시하였고 추진 중에 있다.”며, “이 모든 일을 이인제 도지사 후보께서 꼭 당선되셔서 함께 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 후보는 “희망의 땅 홍성은 지난 8년간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 오며 충남의 신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방정부에 대한 권한을 증진하는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있다.”며 “홍성군 발전방향을 세가지 큰 틀로 말씀드리겠다. 첫째 내포신도시 성장을 위해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첨단산업단지 유망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이전과 열병합발전소를 청정연료 사용으로 전환하고,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간 순환버스 확대 및 간선급행 버스체계 도입, 버스터미널 신축, 주차타워설치, 공설운동장 조성, 주말농장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 보급 및 보관창고를 마련하는 한편 종합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 가족통합지원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개설 등 내포시민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 둘째 홍성읍 도심 공동화방지를 위해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과 장항선복선화사업 조기 완공하고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대산항과 민항기가 유치되는 해미 공군비행장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서해안의 교통물류 중심지로 만들고, 또 옥암지구‧오관지구‧ 역제방죽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홍주성 복원사업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 셋째, 100세 시대를 맞아 인구고령화에 대비해 노인복지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홍성군 노인회관을 신축하여 생산적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령화로 생산력이 둔화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팜 운영을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는 “저는 이번에 출마하면서 7대 공약을 냈다.”며, 그 중 핵심공약은“128만평 4개 공단 조성,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관광 시대 열겠다. 그리고 내포 개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해안 복선 전철 신설역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는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군 기업 도시에 자동차 관련 연구소 및 부품 공장을 유치하여 첨단 과학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다.”며, “태안은 연간 1100만 명이 오는 관광지역이다.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태안에서 충남도민체전을 치를 예정인데,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추진 중인 시책이 많이 있지만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프로젝트를 잘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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