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원 선거(나선거구, 온양1·2·3·6동)를 통해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황재만 후보(기호1-다)는 24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등록 후 황재만 후보는 "온양1·2·3·6동에 꼭 필요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시의원으로 우리동네 발전을 위해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아산시 민원1위였던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공기 만들기와 주변 환경 조성에 앞장 섰으며 더 이상 시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할 수 없게 조례를 계정했으며 시내 대기오염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공기질 측정소설치를 충남 최초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당진 화력발전소 건립을 저지하기 위하여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당진화력이 아산시에 주는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고, 또한 교육청에 아이들 교육여건 개선과 고등학교 신설을 요구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안전한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황재만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제시한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약속'으로는 ▲풍기전철역과 모종중학교유치 계획 수립 ▲시내권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건립등 주차장확보 ▲터미널주변에서 은행나무길까지 산책로 만들기 ▲대형마트입점을 규제하고 온양온천 재리시장 살리기와 자영업자들의 상권보호 등이 있다.

한편 황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준비 대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더 할애하는 한편 박물관 사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를 선거준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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