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위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 전단지 배부

대전 대덕구(임찬수 대덕구청장 권한대행)가 23일 아침 신탄진네거리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매월 22일을 교통문화의 날로 정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덕모범운전자지회, 녹색어머니대덕구지회,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덕지회, 보행지킴이와 대덕경찰서, 구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하기 △생애주기별 실천약속 △교통문화 먼저가슈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대전사랑의 시작입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의식의 변화를 기대하며, 민과 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보수비 1억 1000만원 확보, 대중교통 환승 개선사업을 위한 ‘신탄진시외버스정류소’ 설치, 귀성차량 무상점검의 날 운영 등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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